“도대체 저 자는 기업가인가? 정치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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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병찬 작성일16-02-13 19:15 조회956회 댓글0건본문
“도대체 저 자는 기업가인가? 정치꾼인가?”
정부와 여당은 개성공단 기업들이 입은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선 정부는 국무조정실 심오택 국정운영실장 주재로 정부합동 실무대책반 회의를 열어 개성공단 입주기업을 위한 추가 금융지원 방안을 확정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123개 입주기업 중 중소기업에 해당하는 114개사를 대상으로 다음 달까지 2% 금리로 최대 500억원 규모의 추가 대출을 해주기로 결정했다.
대출 자금은 중소기업 창업 및 진흥기금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활용하며 대출 한도는 회사당 최대 30억원까지다. 또, 남북협력기금 특별대출을 받은 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금융지원은 지난 5월부터 시작된 1차 긴급운전자금 대출에 이어 두 번째 자금 대출이다. 아울러 정부는 개성공단 입주기업이 대부분 주문자상표부착생산방식, OEM으로 제품을 생산한다는 점을 고려해 완제품 납품과 적정가격 책정, 자체판매 허용 등을 협조해줄 것을 원청업체에 요청하기로 했다.
또 대형유통업체와 연계한 특별판매전시회 및 개성공단제품 특별판매전을 개최하는 등 판로 지원 대책을 함께 시행하기로 했다. 새누리당도 이와는 별도로 예상치 못한 개성공단 기업 피해보전을 위해 특별법을 제정 근원적인 피해대책을 지원하며 은행권들도 나서고 있다.
그러나 이런 와중에서도 일부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몰지각한 행태가 벌어지고 있다. 개성공단 기업인 중에서 ‘신한용 협회 부회장’은 "야권에서 개성공단을 살리기 위한 대책뿐만 아니라 범정부적인 대북정책과 남북경협을 매개로 선거연대와 야권연대까지 가면 상당한 명분히 있지 않겠느냐"고 야당에 제안하기도 했다.
이에대해 한 시민은 “저자들이 기업가냐 정치가냐? 선거연대? 야권연대? 속셈나오누만” 이라고 그의 몰상식을 지적했다. 또 다른 시민은 “개성공단 기업은 다른 기업에 비해 확실한 혜택들을 받아왔다. 또 초기 입주시 그들이 남북 안보상황의 위험을 무릎쓰고 모순과 위험을 알면서도 그들 자신이 선택 투자한 기업들이지 그들을 유도한 햇볓정책 논자들 말고 어느 국민들도 그들의 선택이나 결과에 동의해 준 적도 없고 그들로 인해 피해보고 싶은 적도 없다.
그런데도 정부가 법에 의거 피해보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데 ”대북정책과 남북경협을 매개로 선거연대와 야권연대 하자“? 너무 몰지각하고 비양심적인 심뽀다. 한푼이라도 다른 국민들의 혈세를 자신들의 사리사욕에 쓴다면 가만있지 않을 것이다. 정부도 피해보상은 해주면서도 철저히 따져가며 해야 할 것이다. 투자를 자신들이 해놓고 누구에게 책임지라는 것인가? 김정은 보다 더 나쁜 자 아닌가? XX자식들, 국민혈세가 봉인가? ”라고 말했다.
한편, 새누리당 서청원 최고위원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서 열린 민경욱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개성공단 폐쇄는 대통령의 고뇌에 찬 결단"이라며 "야당도 이제 국론 분열을 시키지 말고 정부 입장을 도와줄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서 최고위원은 "미사일을 발사하지 않았다면 우리가 개성공단을 폐쇄 했겠나"라며 "북한이 핵 실험을 하고 미사일을 발사한지가 엊그제인데 야당이 총선에 이 문제를 이용하려고 드는 것은 잘못"이라고 날을 세웠다.
그는 개성공단 기업인들의 반발에 대해서도 "국가가 있고 기업이 있다"며 "심정을 이해하지만 아직 보상책도 발표하지 않은 시점에 정치권부터 쫓아다니는 것은 기업인들의 자세가 아니다"고 부정적인 시각을 피력했다. 김영우 수석대변인 역시 "북한이 우리 머리 위에서 핵실험을 하고 미사일을 쏘는데 북풍이라고 하는 정당은 어느 나라 정당인가"라고 반문하며 "국제사회도 사상 최고의 고강도 대북 제재를 하는 상황에서 북핵문제의 당사자인 대한민국 야당의 현실 인식 수준이 개탄스럽다"고 밝혔다. 국민들은 "북에는 퍼줄대로 퍼주고 또 방어 시스템 국방비는 국방비대로 들고" 라며 북한 뿐만 아니라 일부 몰지각한 개성공단 입주 기업인들에게도 곱지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정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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