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계 외국인 사기조직 14명 일망 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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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21-11-09 14:28 조회2,348회 댓글0건본문
아프리카계 외국인 사기조직 14명 일망 타진
9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지난 3월 국가정보원과 공조 수사로 아프리카계 외국인이 포함된 사기 범죄조직을 일망타진했다.
서울청 국제범죄수사계는 일당 14명을 검거해 이 중 10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피해자 24명에 대한 피해금 총 16억7000만원 중 10억여원을 회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외국인 피의자들은 지난 2월부터 한국으로 재산을 보내는데 통관비가 필요하다고 속이고 국,내외책으로 역할 분담하여 돈을 가로채 왔는데 피해자들에게 받은 돈을 해외로 재송금하는 방법으로 범행해 왔다.
이들 수법은 돈을 인출 시 마스크, 모자를 갈아 착용하고 또 수시로 사람을 바꾸는 등 위장을 해 수사망을 피해왔는데, 가로챈 돈은 유흥비, 생활비 등으로 사용했다.
대부분의 피해자들은 SNS나 결혼을 미끼로 돈을 송금한 것으로 조사됐다.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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