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로 구조한 여성, 현장 서 재투신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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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23-02-03 20:16 조회3,933회 댓글0건본문
[추적사건25시 함유신 기자]
3일 경남 진해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경 관내 거주 여성 A씨(40대)가 투신을 시도하다 주민들의 112 신고로 출동, 구조됐다가 경찰이 구조 후 잠시 대책을 고심하는 사이 극단적 선택을 다시 시도해 사망했다.
이에따르면 이 여성은 8층에 매달려 있다가 7층에서 구조되어 작은 방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었는데 경찰에게 "다시는 뛰어내리지 않겠다"면서 “방에서 나가 달라”고 요구해 경찰이 잠시 나간 사이 이 여성은 방문을 걸어 잠그고 창문을 통해 투신했다.
당시 현장에는 진해경찰서 여성청소년과 2명, 지구대 2명의 경찰이 있었다.
현장에서 여성을 구조한 경찰은 한편으로는 A씨 보호자에게 연락, 이 여성의 입원 조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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