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男 112 허위 신고 “사람 하나 죽이러 부산에 내려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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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23-07-06 21:53 조회2,0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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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함유신 기자]

 

6일 부산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사람 하나 죽이러 부산에 내려가는 중이라며 112에 신고를 해 부산역 주변에 2시간여 가량 관할 경찰서 경찰, 철도경찰, 역무원들을 출동시켜 신고자를 잡기위해 수색에 나서게 한 A(60대 남)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로 구속하고 검찰에 송치했다.

이 피의자는 지난달 25일 밤 늦은 시각에 도착하는 부산행 열차를 타면서 이와같은 신고를 해 경찰 인력을 소비하게 만들었다.

경찰에 의하면 신고자의 위치추적을 할 수 있는 휴대전화에 A씨는 유심칩이 없어 난감했는데,

전화 당시 들린 소음만으로 열차에 있는 것으로 파악했고, A씨가 과거에도 신고 이력이 이력이 있는 것을 알아내 사진을 입수, 부산역에 내리는 승객들을 일일이 수색 중 피의자를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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