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가정집서 고양이 사체 500구 발견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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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23-11-17 18:45 조회5,45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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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동물과의아름다운이야기 제공)

 


[추적사건25시 함유신 기자]

17일 천안시에 따르면 관내 봉명동에 거주하는 A()가 동물저장강박증 행위가 의심된다는 주민 신고로 현장을 가 본 결과 고양이 사체 500여 마리가 발견됐다.

현재 이 여인은 병원에 입원 중인데 신고로 봉명동 행정복지센터와 동물보호단체가 집을 방문해 보니 집 내부가 고양이 사체와 배설물들로 가득차 있고, 냉장고, 옷장, 가방 등에 신문지 등에 싼 고양이 사체가 500여 마리가 있었다.

동물 학대로 의심받는 A 여인은 4년 전 길고양이를 데려와 기르기 시작했고 남편이 죽은 후부터는 길고양이를 더 데려온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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