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목회자 정의평화위원회 회원 3명 집회중 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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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병찬 작성일15-06-25 19:39 조회1,43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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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목회자 정의평화위원회 회원 3명 집회중 연행

목회자 정의평화위원회 회원 중 일부가 시국 기도회 중 경찰에 연행됐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신고된 장소에서 벗어나 집회·시위가 금지된 미국 대사관 정문 앞에서 유인물을 뿌리고 도로를 막은 혐의(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로 위원회 회원 3명을 연행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오후 5시20분쯤 위원회가 기도회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미국대사관 정문 앞에서 준비해온 유인물을 뿌리는 등 시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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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 앞에서 탄저균·사드배치·소파개정 기독인 시국기도회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회원 일부가 집회시위 금지 장소인 미국 대사관 앞으로 가 항의 표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된 장소에서 벗어나 기습적으로 집회·시위가 금지된 미 대사관 정문 앞에서 시위를 해 체포했다"며 "현재 이들을 강동경찰서로 이송한 상태"라고 밝혔다.

최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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