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카로 비밀번호 알아내 주거침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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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작성일16-05-03 06:24 조회1,790회 댓글0건본문
몰카로 비밀번호 알아내 주거침입
서울 마포경찰서는 3일 몰래카메라로 비밀번호를 알아내 오피스텔에 들어간 임모(43)씨를 주거침입 등 혐의로 구속했다. 임씨는 2월23일부터 지난달 14일까지 서울 마포, 서대문 지역의 출입감시가 허술한 오피스텔 8곳을 골라 모두 11차례에 걸쳐 침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인터넷에서 화재감지기 형태의 몰래카메라를 출입문 전자도어락이 잘 보이는 천정 등에 설치해 비밀번호를 알아낸 것으로 드러났다. 또 우편물 수령인 이름을 토대로 여성이 거주하는 오피스텔만 골라 점심시간대에 침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임씨는 경찰에서 "모바일게임 업체를 운영하다가 올해 1월 파산한 후 세상에 불만을 품게 돼 이같은 범죄를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임씨를 상대로 여죄를 추궁 중이다.
사회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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