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신생아 160명 특별조사 중-간호사 결핵 확진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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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작성일16-07-18 16:25 조회1,5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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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신생아 160명 특별조사 중-간호사 결핵 확진판정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에게서 결핵 감염이 확인돼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양천구는 이대목동병원 간호사 A(·32)씨가 직장 건강검진에서 결핵 확진 판정을 받아 15일 신고를 했고 현재 업무에서 배제돼 치료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A씨는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은 없었으나 X선 검사와 객담검사에서 결핵 감염이 확인됐다. 양천구보건소는 질병관리본부, 서울시와 결핵역학조사반을 구성해 이대목동병원에 상황실을 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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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역학조사반은 전염 가능기간(결핵 진단일로부터 3개월 이전)715일 이전 3개월 동안 중환자실을 이용했던 신생아 160명을 대상으로 특별조사를 할 예정이다. 병원은 18일부터 조사대상자 보호자들에게 개별 연락을 해 별도로 마련한 소아 특별진료실에서 결핵검사(흉부 X선 검사)와 잠복 결핵 감염검사(피부반응검사)를 할 계획이다. 보건 당국은 간호사 A씨와 같이 근무했던 직원 50명에 대해서도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고 17일까지 조사한 37명 중에서 추가 결핵환자는 없다고 밝혔다.

사회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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