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림동 삼성산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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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작성일17-06-05 22:49 조회1,941회 댓글0건본문
서울 신림동 삼성산 화재
5일 오후 5시 44분께 서울 관악구 신림동 삼성산 약수사 인근에서도 또 화재가 발생했다. 출동한 소방대는 소방헬기 7대, 펌프차 등 장비 19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서 2시간여 만인 오후 7시 40분께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임야 1천㎡가 소실됐으나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안전처는 이날 재난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5일 18시 00분 현재 관악구 삼성산 약수사 인근 산불 발생, 등산객과 인근 주민은 안전에 유의하십시오"라고 당부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삼성산에는 이번 산불을 포함, 이틀간 세 차례 불이 났다. 4일 오후 5시 40분께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삼성산 인근에서, 5일 오전 10시 38분께에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삼성산 국기봉 인근에서 각각 화재가 발생했다. 한 시민은 “그렇지 않아도 가뭄으로 날씨가 건조해 불조심을 해야 하는데 몇일 전 수락산 화재도 그렇고 담뱃불 아니면 무속인들의 기도촛불이 추정이지만 화재의 원인이었을 수 있다. 만약 그렇다면 엄벌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추적사건25시 사회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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