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서 실종된 40대 1년반 만에 유골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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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25시 작성일15-01-22 04:53 조회1,488회 댓글0건본문
지난해 실종된 40대 남성이 1년 6개월 만에 전북 진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전북 진안경찰서는 17일 진안군 상전면 대덕산에서 이모(47)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2일 대덕산 등산로로부터 2시간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버섯을 채취하던 등산객들이 이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두개골을 처음 발견했다.
이후 경찰은 20명의 수색팀을 보내 수색작업을 벌여, 60여m 떨어진 곳에서 나머지 시신과 신분증, 옷, 가방 등을 발견했다. 경찰은 신분증을 근거로 이날 수습한 유골이 지난해 3월 5일 실종된 이씨인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신원 파악을 위해 국과수에 DNA 검사를 의뢰했다.
이씨의 가족들은 지난해 3월 5일 이씨가 고향인 진안에 내려간 뒤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실종 신고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스스로 목을 맨 흔적이 나왔고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DNA 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2일 대덕산 등산로로부터 2시간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버섯을 채취하던 등산객들이 이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두개골을 처음 발견했다.
이후 경찰은 20명의 수색팀을 보내 수색작업을 벌여, 60여m 떨어진 곳에서 나머지 시신과 신분증, 옷, 가방 등을 발견했다. 경찰은 신분증을 근거로 이날 수습한 유골이 지난해 3월 5일 실종된 이씨인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신원 파악을 위해 국과수에 DNA 검사를 의뢰했다.
이씨의 가족들은 지난해 3월 5일 이씨가 고향인 진안에 내려간 뒤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실종 신고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스스로 목을 맨 흔적이 나왔고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DNA 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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