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60대 상습 행패,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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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19-03-30 00:16 조회1,8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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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취 60대 상습 행패,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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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은평경찰서에 따르면 병원 응급실과 재래시장 등에서 술에 만취해 시민들에게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려온 60K씨를 구속했다.

K씨는 병원에서 소란을 피우고, 병원 응급실 직원을 끈질기게 쫓아다니며 실랑이를 벌이며, 직원의 얼굴에 쓰레기가 든 비닐 봉투를 던지는 등 수시로 찾아와 괴롭힌 혐의이다.

그간 K씨는 당장 진료를 받게 해달라며 수액 거치대로 간호사의 책상을 내리치기도 하고, 진료비를 내지 않고 달아나거나, 병원 직원에게 폭언과 욕설도 서슴지 않았다.

K씨는 거주지 인근 시장에서 틈만나면 돌아다니면서 상인들에게 술과 음식을 내놓으라고 협박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그간 상인들은 손님 앞에서 큰소리로 폭언하며 행패부리는 이 60대를 고발하지 못한 것은 뒤에 보복이 두려워서 였다는 것이다.

경찰은 이 60대 만취 행패자를 시장 상인들의 진술을 토대로 업무방해와 사기 혐의 등으로 구속했다.

[추적사건25시 엄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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