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판매처 관련 시비 잇따라 순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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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20-03-11 21:27 조회2,113회 댓글0건본문
마스크 판매처 관련 시비 잇따라 순찰 강화
11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관내 약국 3천607곳과 우체국 76곳 등 마스크 판매처 3천683곳에 대한 순찰을 강화했다.
이는 마스크 판매처와 관련해 시민들과의 시시비비가 자주 발생하는 것을 방지, 단속하기위한 것으로 약국 밀집 지역에서는 순찰차가 마스크 판매 종료 시각까지 거점 근무하며 신고 출동에 대비하고 밀집 지역이 아닌 곳의 약국과 우체국에 대해서는 평소보다 자주 순찰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 8일에도 '공적 마스크 구매 5부제'에 마스크를 사려던 A 씨가 당일 구매 가능한 2, 7이 아님에도 마스크를 사러온 것을 거부하자, 약국 출입문을 발로 차 유리에 금이 가도록 파손하는 행위를 했고, 같은 날에도 부천의 한 약국에서는 B 씨가 같은 이유로 마스크를 사려다가 거부당하자, “ 코롬나에 걸리라는 것이냐” 는 등 다른 시민을 내쫒고 소란을 피우는 통에 출동한 경찰에 연행되기도 했다.
경찰은 시민들의 '공적 마스크 구매 5부제'에 따른 자신의 구매 날을 잘 파악해 이런 일이 없오록 당부하고, 코로나19가 진정되고 마스크 구매난이 해소될 때까지 이러한 순찰 강화 조치를 유지할 방침이다.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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