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내 여자화장실 ‘몰카’ 용의자 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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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20-06-02 03:28 조회1,9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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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내 여자화장실 몰카용의자 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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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에 신고받아 조사해 온 KBS 내 인기 프로그램 개그콘서트’ 연습실 등이 있는 KBS 연구동 5동에 있는 화장실 몰카 사건의 용의자가 경찰에 출석하여 1차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KBS 직원인지 아닌지는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이 용의자는 자수하여 이날 새벽에 출두했고, 경찰은 현재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촬영 장비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등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에 의하면 KBS 소속 PD연구동 여자화장실에 몰카가 설치돼 있다고 신고했으며, 경찰은 즉시 현장에 설치된 몰카를 수거하고, 건물 입구에 설치된 CCTV를 분석중이다.

이 건물엔 경비원이 항상 근무중이고, 외부 출입자는 경비원이 있어도 일일이 보안상의 절차를 받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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