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200만개, 중국산에서 한국산으로 ‘포장갈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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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20-08-12 23:02 조회1,2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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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스크 200만개, 중국산에서 한국산으로 포장갈이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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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중국산 마스크 200만 개를 한국산으로 위장 포장을 작업 중이던 중국인 근로자 40여 명을 적발했다.

경찰은 전날 오후 1130분경 인천시 서구 석남동 한 창고에서 마스크 관련 불법 행위가 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돼 현장으로 출동해 해당 창고에서 불법 마스크 작업을 잡았다.

이들은 업주 지시로 중국산 마스크에 국산 제품의 포장을 다시 씌우는 '포장 갈이'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고, 이들은 대부분 단순 노무자로 파악돼 일단은 귀가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은 대외무역법 위반 혐의 등으로 이 업주를 추적하고 있다.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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