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민주당 최고위 출입기자 확진, 이해찬 등 지도부 자가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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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20-08-27 01:00 조회1,2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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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민주당 최고위 출입기자 확진, 이해찬 등 지도부 자가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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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국회 사무처에 따르면 모 언론사 소속으로 민주당 최고위원회의 풀 기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A사진기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국회 내 첫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사무처는 국회 본청 폐쇄 및 방역 소독 등을 의논하고, 코로나19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무처는 국회 내 본청과 의원회관 등 주요 건물에 대한 방역을 270시 이후로 국회의사당 본관, 소통관, 의원회관에 대한 방역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확진 기자가 취재했던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는 이해찬 민주당 대표, 김태년 원내대표, 박광온·남인순·이형석 최고위원 등 10여명 이상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이들은 현재 현재 자가격리 중이며, 27일 오전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에 참여하고 국회 안전상황실 지침에 따라 행동할 것으로 민주당 관계자는 전했다.

A 사진기자는 지난 26일 양성판정을 받은 친척 B와 지난 23일 식사를 같이 했는데 이 때에 감염되지 않았나 추정된다.

국회는 27일 국회 내 건물을 방역조치하고, 외 출입 직원들에 대한 코로나19 관련 감염 우려에 대해 비상 대책을 세울 것으로 알려졌다.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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