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프랑스 대사관 벽에 협박성 전단지 붙인 외국인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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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20-11-05 01:03 조회1,921회 댓글0건본문
주한 프랑스 대사관 벽에 협박성 전단지 붙인 외국인 검거
4일 서울 서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주한 프랑스 대사관 벽에 '우리의 종교를 파괴하지 말라', '우리에게 칼을 들이대는 자, 그 칼에 죽임을 당하리라' 등의 내용이 담거나 엠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사진에 빨간 펜으로 X 표시를 한 전단 5장을 붙인 외국인을 검거해 입건, 조사 중이다.
이들은 지난 1일 오후 10시 30분경 대사관 근처에서 인적이 없는 틈을 타 전단을 붙인 혐의를 받고 있는데, 범행 당시 2명 중 1명을 검거했다.
최근 프랑스에서는 학교 교사가 이슬람 관련 선지자 무함마드를 풍자 소재로 삼은 만평을 학생들에게 보여주며 교육시킨 후 이슬람 극단주의 청년에게 참수당하는 사건이 발생했고, 한 노인 여성도 성당 안에서 테러를 당하는 등 이슬람교 관련해 프랑스에서 연속적인 테러가 일어나 사람들을 경악케하고 분노하게 하는 사건이 발생한 적이 있는데, 이와 관련있는 종교적 또는 기타 범행 이유를 조사 중이다.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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