趙 전 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 재판 중 소란피운 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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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20-11-05 22:50 조회1,2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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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趙 전 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 재판 중 소란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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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임정엽 권성수 김선희 부장판사)에 따르면 이날 열린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재판 법정에서 검찰이 "징역 7년과 벌금 9억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구형하자 방청객 A씨가 법정 소란을 피우다 구금되는 일이 발생했다.

소란을 피운 A씨는 정 교수에 대해 형이 주문되자 "뭐 이따위가 다 있느냐" 며 소리를 지르며 소란을 피웠다.

이에 즉시 재판부는 소란을 피운 A씨를 구금시키고 2시간만에 법정에 세워 감치 재판을 진행했다.

A씨가 "너무 화가 나서 혼잣말을 한 것인데 판사님이 들었다"고 해명했고, 재판 중에 "방해됐으면 죄송하다"고 잘못을 인정하자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여 처벌하지는 않았다.

대신에 A씨의 방청권을 압수하고 선고 기일에도 방청할 수 없도록 조치했다.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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