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가뭄과 농용수(農用水)부족, 그 대책 急 실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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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15-06-14 17:24 조회9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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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가뭄과 농용수(農用水)부족, 그 대책 急 실시해야


땅이 메말라가고, 저수지엔 물이 줄어들어 농민들의 올해 농사가 이미 망쳐지기 시작했고, 곧 도시에도 제한적 생활용수 수급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정부가 수조원 들여서 투자한 4대강 사업도 강 인근 농지엔 유효해도 내륙농지엔 별 볼일없는 허구무실의 사업으로 농민들에겐 오히려 반감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미 저수지의 수위가 한계점에 이르렀고, 전국의 농지 곳곳이 말라붙고 갈라져 지난 봄에 파종한 농작물 재배가 벌써 파국을 맞고 있는 현실이 너무도 안타깝다.

이러한 원인은 하늘에서 비가 안와서 만은 꼭 아니다.

이번 가뭄은 이미 예고된 징후였기 때문에 이에대한 심도있는 대책을 당국은 서둘러 대비책을 강구했어야 하는 것이다.

124년 만에 최악이라고 할 만큼 이 가뭄은 그 위력을 표면화하기 시작해 전 국토의 농사는 물론 생활식용수 제한 시점이 도래하고 있다는 점과 전력 수급에도 차질이 있으리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말이다.

정부가 서둘러서 전국 각 지역에 예산을 추가 편성하고 노력은 하고 있지만, 향후 어떠한 가뭄에도 농작토가 바짝 메말라 갈라져서 전국 대부분의 농사가 망가지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장기적 가뭄에 대비한 연구와 실시를 제대로 해 주길 바란다.

또한 이러한 장기가뭄엔 국민 모두가 합심하여 물을 조금이라도 더 아끼고, 낭비하지않는 협력을 해야 할 것이다.

모쪼록 정부의 제대로된 대책이 하루빨리 실시되어 가뭄과 물부족 사태를 우리 국민 모두가 잘 극복해 갈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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