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설] ‘코로나19’ 국민 개개인이 우선 협조해야 물리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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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20-02-20 02:35 조회2,0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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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코로나19’ 국민 개개인이 우선 협조해야 물리칠 수 있다

 

중국에서 시작한 코로나19가 전세계로 광폭적으로 번져나가는 이즈음, 우리 한국도 예외는 아니어서 19일 부터는 지역사회에 감염이 확산되는 조짐이어서 전국적으로 비상이 걸렸다.

중국이나 외국을 통해 들어온 감염자(1 확진자)나 감염자를 통한 감염자(2 확진자)가 아닌 외국을 가보지도 않은 일반 감염자가 확산되기 시작한 것이다.

정부가 여러 가지 각도에서 1차 감염과 2차 감염을 막기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불특정 다수 사회와 지역의 감염 경로와 감염 상태 확산을 막지 못한 것은 이 바이러스의 깊은 침투성과 정확한 구성이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수도권에서 발생한 확진자가 벌써 호남, 충청, 영남에 까지 발생하여 이미 전국적으로 이 바이러스가 퍼져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방역 당국이 초비상사태에서 일단 제3 확진자나 이 환자의 감염경로를 추적해 격리 또는 그 주위 지역을 방역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하지만 이미 각 지역으로 퍼져나가는 조짐의 이 바이러스를 정확히 파악못하고 있는 한 내일부터 뉴스 상에서 제3의 확진자, 4의 확진자가 나오는 것은 시간 문제이다.

이러한 사태는 비단 정부 보건 당국의 방역 프로그램에만 의존해서는 안되는 피할 수 없는 시대적 환경이다.

이 코로나19 사태를 최대한 진정시키고 종결시키는 방법은 국민과 정부, 모든 시민단체, 기관의 상호간 각별한 협조가 잘 조화되어야 한다.

첫째는 국민 개개인의 정신자세와 행동이 최선의 정점에 서야 한다.

우선, 면역 강화에 신경을 써야 한다.

면역을 기르는데는 필요한 영양과 운동이 필수적이다.  

면역이 떨어지면 모든 병균이 인간의 몸에 침투하기 쉽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알고 있다.

면역을 강화하려면 쉬운 말로 인체에 유익한 요소들이 투입돼야 하는데, 우선은 식사 등 잘 먹는 것이 중요하고 필요한 영양을 효율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생활이 어려운 경제 취약자들에겐 참으로 손쉬운 말이 아니기에 이 점을 정부 기관이나 주위에서 함께 고민해야할 사회적 문제임을 말하지 않을 수가 없다.

아무튼 국민 개개인이 자신의 건강상태에서 필요한 영양소 공급을 최대한 신경쓰는 자세가 필요하다.

무엇이라도 식사를 거르지말며, 자주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주위 환경을 깨끗이 하며,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 가급적 출입을 삼가는 등의 행동 자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면역이란 음식이나 영양 보급 뿐만아니라 규칙적인 운동도 큰 밑바탕이 되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꼭 헬스장이나 특별한 운동을 하지 않더라고 하루 10여분이라도 규칙적인 아침 운동도 하루 면역을 강화하는 기초가 됨을 명심해야 한다.

둘째는 정부와 각 지자체, 보건 당국의 방역 체계이다.

이번에도 18일 이전까지는 코로나19가 진정되는 듯한 시점으로 국민들이 안심되는 듯한 분위기가 조성됐었다.

그러나 19일부터 대구 경북지역에서 확진자가 18명 무더기로 나오면서 전국적으로 총 51명의 확진자가 출현한 것은 정부 당국이 미처 제3 감염경로에 대한 철저한 방역 체계가 약했기 때문이다.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미리 헤아려 예방하는 과학적인 방역체계가 필요하다.

이미 번져가는 추세인 이 바이러스가 어떤 감염 경로를 거쳐 공기를 타고 펴져 나가고 있는지, 감염자와 감염 경로 예상자에 대해 어떠한 조치를 어떻게 해야 하며, 지역적으로 어떠한 체계와 시스템을 갖춰야 하는지에 대한 대책을 빠른 시간 내에 마련하여 시행해야 한다.

국내 경제가 그렇잖아도 하위로 빠져드는 시점이었는데, 코로나19의 위력 앞에 당장 생명에 지장과 위협을 받고 있는 국민적 위기감은 경제도 더욱 어려워졌지만 지금 분위기는 거의 세균전쟁에서 살아 남아야 하는 전시와도 같은 상황이다.

조금 비약적인 이야기이지만 미래에 일어날 수도 있는 세균전을 대비한 국민적 공감대와 방역체계에 대한 실질적인 정부책이 이번 코로나19 사태이후 심각하게 연구하고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본다.

국민의 생존권에 보이지않는 세균의 난무가 얼마나 큰 문제임을 국가적으로 종합적인 대책을 세워야 할 때임을 강조한다.

국민 개개인이 생활권에서 방역 협조가 우선적으로 병행되어야만 코로나19를 하루빨리 퇴치할 수 있음을 국민 여러분에게 다시한번 호소드린다.

또한 정부 당국은 철저한 방역 체계를 강화하고 세균의 감염경로를 미리 차단해가는 선견적 정책을 펼쳐나가기를 재삼 강조한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코로나19가 제압되는 것은 국민과 정부가 하나가 되어 상호 협조할 때 이루어질 것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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