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년이 만들어 가는“1939 행복공동체”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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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규상 작성일18-07-25 22:53 조회1,2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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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년이 만들어 가는“1939 행복공동체”사업 추진 
- 청년일자리 사업 등 8개 사업 추진, 2020년까지 60억 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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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감소와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지역의 젊음이 점점 사라지면서 과소마을(2020년 농촌마을 10곳 중 한곳은 20가구 미만)이 늘어나고 농촌공동화가 현실화 되면서 청년이 주도하여 지역공동체를 회복하는 “1939 행복공동체”사업을 금년부터 추진한다.

먼저 청년인구 유입을 유도하기 위해 지역정착지원형 청년일자리 사업과 최근 농촌지역 갈등의 핵으로 떠오르는 귀농‧귀촌인과 원주민간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상생 행복공동체(20개소)를 육성한다.

또한 지속적 인구 감소로 활력을 잃어가는 농촌에 마을 청년활동가(11명)를 배치해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고, 사회적기업 업종의 다변화를 꾀하기 위해 청년주도형 사회적기업(2~5개소)과 청년참여형 마을기업을 육성(1개소)한다.

아울러 청년의 영농참여 확대, 청년농부의 성공적인 모델을 발굴 육성하고 젊고 유능한 인재 유입으로 농촌산업 구조를 농촌융복합 6차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청년 예비농부 우리지역 정착 유도(20명)와 도시청년 농촌지역 창업(10개 단체‧모임)을 지원 한다.

그밖에 문화, 복지, 사회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창업지원을 통해 청년 CEO 육성, 모델 발굴, 사례 확산 등 성공한 청년 CEO육성을 위한 청년창업공동체(7~11개소)를 육성한다.

충청북도 민광기 행정국장은 최근 청년실업 문제를 지역공동체를 통해 해결하는 분위기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지속적 인구 감소로 활력을 잃어가는 농촌과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해 청년이 주축이 되는 8개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향후 추진 성과를 면밀히 검토한 후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적사건25시 유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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