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북에너지산학융합지구 캠퍼스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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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작성일22-10-19 20:01 조회3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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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북에너지산학융합지구 캠퍼스 준공

- 에너지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과 산업의 허브 역할 기대 -

충청북도는 19일 충북혁신도시에서 충북에너지산학융합지구 캠퍼스 및 기업연구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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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준공식은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황수성 산업혁신성장실장, 조병옥 음성군수, 차천수 청주대 총장, 류기일 극동대 총장과 관련 기관‧기업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는“에너지산학융합지구가 교육과 산업의 허브로서, 충북의 그린에너지 생태계를 확장하고 혁신적 인재를 키워 낼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충북의 미래 100년을 준비 할 소중한 인재를 키워낼 희망의 씨앗을 심었다”고 말했다.

충북에너지산학융합지구는 대학과 산업단지를 공간적으로 통합해 연구개발(R&D) 및 기술지원-인력양성-고용의 집적화를 구현하고, 현장 중심 산학융합형 교육시스템을 실현하기 위해 산학이 한 공간에서 어우러지는 새로운 개념의 대학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충청북도와 음성군은 지난 2019년 11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1단계(시설구축)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29년까지 국비 118억을 포함한 총사업비 397억원을 투입 ▲산업융합 거점공간 조성(산업단지 캠퍼스 및 기업연구관) ▲연구개발(R&D)연계 현장맞춤형 교육 ▲중소기업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 산업 융복합지원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6월 22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가 실시한 산학융합지구 평가에서 최우수 성적을 거둬 국비 6천만원을 추가 확보했고, 1단계 사업추진으로 인력양성 336명, 기업지원 165건, 고용 93명, 시제품 개발 및 특허출원 40건 등 우수한 실적을 거둠으로서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편, 충북 에너지산학융합지구에는 청주대학교 에너지광기술융합학부와 융합신기술대학원, 극동대학교 에너지 정보기술(IT)공학과와 친환경에너지공학과가 지난 9월 13일 음성 에너지캠퍼스로 이전을 완료했고, 학사과정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안창복 충북도 신성장산업국장은“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태양광, 이차전지, 수소 등 에너지 산업 분야 연구개발(R&D) 및 기술지원, 에너지인력 배출에 충북 에너지산학융합지구가 선도적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충북도가 지속적으로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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