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수출형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 정부 예타 기획 착수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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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작성일22-11-22 18:44 조회3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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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수출형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 정부 예타 기획 착수 보고회 개최

- 민선8기 중점과제인 ‘SMR 기술개발 및 원전산업 정상화’ 추진 목적 -

-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전문가와 함께하는 SMR 기술 동향 세미나도 열려 -

경상남도는 22일 오후 경남테크노파크 과학기술에너지센터에서 경남도 주재로 ‘수출형 소형모듈원자로(SMR) 첨단제조공정 기술개발사업’ 정부 예타사업 착수 보고회와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술 동향 세미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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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착수 보고회와 세미나에는 류명현 경상남도 산업통상국장을 비롯해 노충식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이지민 한국원자력연구원 선임연구원, 에이치앤피파트너스 등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경남도가 추진 중인 ‘수출형 소형모듈원자로(SMR) 첨단제조공정 기술개발사업 정부 예타 사업 기획’과 관련하여, 1단계로 기술개발 로드맵 및 지원 플랫폼 도출, 예타 신청 및 기술성평가 대응 등을 추진하고, 2단계에서는 예타보고서 보완 및 본 예타 조사 대응 등을 추진하는 내용을 다뤘다.

한편, 정부 차원에서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개발사업이 추진 중이며, 해당사업은 지난 5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여 내년부터 혁신기술 개발과 표준설계를 수행할 예정이다.

다만, 정부가 추진한 예타사업은 소형모듈원자로(SMR) 설계와 검증 위주이며, 제조 관련 기술개발은 제외되어 있어, 경남도 내 기자재 중심의 원전기업이 사업을 체감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이에, 경남도는 실제 제작을 위한 상용화 분야를 포함하여, 4,000억 규모의 수출형 소형모듈원자로(SMR) 첨단제조공정 기술개발사업을 지자체 차원의 정부 예타사업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사업기간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이며, 사업내용은 수출형 소형모듈원자로(SMR) 핵심기자재 첨단제조공정 기술개발과 기업지원이다.

이번 사업이 최종 정부 예타사업으로 선정되면, 원전 기자재 분야 협력업체가 밀집되어 있는 경남의 원전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착수보고회에 이후에는 한국원자력연구원 혁신전략부 이지민 박사를 초대하여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기술 동향 등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세미나에는 경남도 산업통상국과 경남TP의 관계 직원이 참여하였으며, ▲원자력발전의 이해 ▲소형모듈원자로(SMR) 개요 ▲소형모듈원자로(SMR) 종류와 개발 동향 ▲우리나라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 현황 ▲국내 기업의 해외 투자 및 협력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류명현 경상남도 산업통상국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경남테크노파크 직원과 도 공무원은 소형모듈원자로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였으며, ‘수출형 소형모듈원자로(SMR) 첨단제조공정 기술개발사업’이 정부 예타 사업으로 선정되도록 적극 노력하고, 나아가 정부와 우리 도의 원자력 산업 생태계 복원 정책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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