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소재의 국산화 개발과 기업 지원을 위한 ‘경북 세포배양산업 지원 센터’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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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작성일23-03-28 19:30 조회4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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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소재의 국산화 개발과 기업 지원을 위한 ‘경북 세포배양산업 지원 센터’개관

- 2016년 북부권 특화산업 육성 전략으로 시작된 의성 세포배양산업의 전초기지 -

- 바이오 소재 산업 육성을 위한 지역의 자체적인 노력과 땀의 결실 -

경북도는 28일 의성바이오밸리일반산단 조성지에서 바이오 소재의 국산화 개발과 기업 지원을 위한 ‘경북 세포배양산업 지원 센터’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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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관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주수 의성군수, 배한철 경상북도의회 의장, 김광호 의성군의회 의장 및 도·군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기념비 제막, 기념식수, 테이프 커팅, 현장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세포배양산업 지원 센터는 바이오 소재 산업 육성을 위해 의성읍 철파리 일원에 2017년부터 6년간 총사업비 90억원을 투자해 구축한 시설로 연면적 2,309㎡, 4개 층(지상3, 지하1) 규모로 기업 입주실, 연구실, 분석실, 품질관리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영남대학교 세포배양연구소를 비롯한 티리보스, 네오크레마, 엘엠케이, 티센바이오팜, 디엠씨바이오 등 세포배양산업 분야의 기업 입주가 예정되어 산․학 공동 연구를 통한 기술 개발과 제품 상용화까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2016년 도청 이전과 더불어 그동안 북부권 특화 산업 육성을 위해 ‘의성 건강산업 프로젝트 추진단’을 출범하고, 의성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세포배양산업을 선택해 기업 지원 인프라 조성과 연구개발 지원에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경북 세포배양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하고 현재 주력으로 육성 중인 백신, 신약, 화장품, 그린바이오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향후 바이오 전․후방 산업의 공동 연구, 기술 사업화, 인력 양성 및 교류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국내외 세포배양 시장이 확대될 전망에 따라 의성군에서는 세포배양산업의 집적화를 위해 ‘의성 바이오밸리 일반산단’을 조성 중에 있으며, 입주 기업의 정주여건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한 ‘워라벨 복합 센터’건립 추진 등 자체적인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신공항이 들어서는 의성에 개관하는 세포배양산업 지원 센터는 첨단 산업으로 도약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열어 가기 위해 미래 신성장 산업에 대한 발굴과 투자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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