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부권역에 청년 위주 일자리 190만개, 한국형 실리콘밸리 만들겠다”… 국민의힘 후보 22명, 제22대 국회 제1호 법안으로 반도체 메가시티 특별법 제정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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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성기자 작성일24-03-21 17:36 조회479회 댓글0건본문
[추적사건25시 김경성 기자] 경기남부권 국민의힘 후보들이 모여 반도체 특별법 제정을 결의했다. |
경기 남부 권역이 ‘반도체 메가시티’라는 거대한 첨단산업단지이자 미래 첨단전략산업 인재 인큐베이터로 조성한다는 계획이 나왔다. 국민의힘 경기남부권역 후보들이 약속한 정책들로, ‘반도체 메가시티’가 ‘1,000조 먹거리’ 미래 첨단전략산업의 세계적인 거점으로 부상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경기 남부권역 국민의힘 후보들이 제22대 국회 개원 시 제1호 법안으로 ‘반도체 산업 발전과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약칭 반도체 메가시티 특별법)’을 제정하겠다고 18일 결의했다. 대한민국 산업통상 정책을 이끈 방문규 수원시병 후보를 비롯해 김현준(수원갑), 홍윤오(수원을), 이수정(수원정), 박재순(수원무), 안철수(성남시분당갑), 김은혜(성남시분당을), 한무경(평택시갑), 정우성(평택시을), 유의동(평택시병), 김효은(오산시), 이원모(용인시갑), 이상철(용인시을), 고석(용인시병), 강철호(용인시정), 송석준(이천시), 김학용(안성시), 홍형선(화성시갑), 한정민(화성시을), 최영근(화성시병), 유경준(화성시정) 등 경기 남부권역 후보들과 고동진(강남병) 후보까지 총 22명이다. 특별법은 경기 남부권역인 수원‧성남‧용인‧화성‧오산‧평택‧이천‧안성 등을 ‘반도체 메가시티’로 지정하고, 규제 완화 및 인‧허가 패스트트랙 등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특별법이 제정되면, 이를 근거로 지역별 반도체 관련 역점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래 첨단전략산업의 초격차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속가능성을 높이겠다는 목표다. 실제로 ‘반도체 메가시티’가 조성되면 정부의 민간투자 유치액(622조 원)에 더해 단일 정책으론 ‘단군 이래 최대’가 될 거란 평가다. 선거구별로는 ▲수원시갑 북수원 도시혁신구역지정 반도체특화단지 조성, ▲수원시을 반도체 R&D 사이언스 파크 조성, ▲수원병 반도체 메가시티 지정 및 지원근거 마련, ▲수원정 반도체 인재 인큐베이팅 허브 조성, ▲성남분당갑 판교지구 반도체 강소연구개발특구 신규 지정, ▲성남분당을 서울TG 지하화 후 상부공간 반도체 대기업 유치, ▲평택갑 첨단반도체 글로벌 창업 허브 '스페이스K' 유치, ▲평택을 차세대 반도체 R&D허브 조성, ▲오산시 교육+R&D 중심 반도체-AI-항공우주 맞춤형 미래인재육성, ▲용인시갑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조기 착공, ▲용인시을 글로벌 반도체 밸리의 워라벨 문화도시, ▲용인시정 반도체 첨단 복합지구 조성, ▲이천시 첨단배후산업단지 조성, ▲안성시 국가첨단반도체기술센터(ASTC) 유치, ▲화성시갑 첨단 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 ▲화성시을 반도체특성화고등학교 설립, ▲화성시병 반도체 기업(ASML) 유치, ▲화성시정 팹리스 벤처기업 스케일 업 지원 등이다. 기조발표에 나선 송석준 이천시 후보는 “실질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는 산업 환경을 조성하는데 집권여당의 실천력으로 국민의힘 후보들 모두가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며 “국민의힘 후보들은 제22대 국회 끝까지 국가의 미래전략산업의 근간이 탄탄해질 때까지 오늘의 결의를 잊지 않고 결국 실천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특별법 대표발의자로 나선 방문규 수원시병 후보는 “초격차를 자부했던 한국의 반도체 산업은 지자체 간 갈등과 정치권의 갈등 조정 미비로 오늘날 미‧일‧중 글로벌 경쟁에서 상당히 뒤쳐진 상태”라며 “반도체 메가시티 특별법 제정을 시작으로 청년들 위주로 190만개의 일자리를 만드는 등 글로벌 반도체 경쟁에 총력을 기울여 경기남부를 한국형 실리콘밸리, 가장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겠습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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