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경북의 성공시대를 위한 3대 미래투자 청사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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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작성일24-07-01 18:25 조회481회 댓글0건본문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북의 성공시대를 위한 3대 미래투자 청사진 제시
- 문화관광・농업과 산림・에너지 등 4차산업혁명시대 투자 -
- 저출생과 지역의료 문제 지방이 나서 선도모델 제시 -
- APEC정상회의 성공개최와 대구경북 통합발전구상 실현 -
이철우 도지사는 민선8기 후반기 4차산업혁명시대 ‘행복’에 우선투자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지사는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4차산업혁명시대에는 인간은 창의적 일에 몰두하며 먹고・놀고・즐기며 아이낳고 기르는 일도 ‘행복’이 될 수 있는 시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문화관광・농업・에너지로 대표되는 미래먹거리에 투자하며 저출생과 지역의료불균형이라는 국가적 난제해결은 선도모델로 해법을 제시하고 APEC정상회의 개최와 대구경북통합으로 경북의 새시대를 여는 전환점을 만든다는 구상을 발표했다.
이철우 지사는 ‘4차산업혁명시대! 이제 행복에 투자해야 한다’며 후반기 도정운영방향에 대한 설명을 시작했다.
우선, 대학이 주도하는 시군발전전략인 K-U시티를 지속추진하고 농업은 혁신농업타운의 성과확산으로 농촌마을의 재구조화를 추진하며 전통주를 포함한 식품산업까지 연결시키겠다는 구상을 발표했다.
아울러 ‘동해안과 백두대간은 자연 그 자체가 관광자원’이라면서 호텔과 리조트 그리고 특색있는 숙박시설을 많이 건설하여 휴양벨트를 만드는 관광대전환을 민자를 활용해 진행하겠다는 구상을 밝혔고 낙동강~형산강~금호강으로 이어지는 대구경북의 3강은 강마을 정원과 에코트레일처럼 수변자원 활용도를 높이겠다는 구상도 추가언급했다.
민자를 활용해 「대구경북 국가 수소에너지고속도로」를 건설하겠다는 구상이 나와 주목을 끌었다.
수소에너지 고속도로는 울진의 원자력수소국가산단에서 생산된 수소와 포항의 영일만항의 수소터미널을 통해 들어오는 수소를 대구경북 전역으로 공급하는 에너지 배관망을 의미한다. 총연장 1,000km에 2조원 이상의 사업비가 투입될 대형 프로젝트로 대구경북지역 수소경제 생태계를 제대로 만들 수 있는 메가프로젝트로 평가된다.
아울러, 천년건축으로 하회・양동마을 같은 문화자산을 후손에게 물려주고 지방에서 살면 행복할 수 있다는 주거혁명을 지속하겠다는 정책의지도 강조했다. 이지사는 앞으로도 국가적 난제해결에 지방이 중심에 설것이라는 의지를 밝히며 저출생 극복과 지역의료혁신을 강조했다.
저출생 극복은 현장을 가장 잘아는 지방정부가 더 잘 할수 있다면서 조직개편을 통해 지자체 최초로 ‘저출생극복본부’를 출범시켰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돌봄융합특구’같은 곳곳에 산재해 있는 어린이집, 돌봄센터 등 인프라를 한곳에 집적시키는 선도모델을 만들었고 실행중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지역의료 문제 해결과 관련해서는 공공이 지역의료 특히, 산부인과・소아과・내과・외과로 대표되는 삶의 질을 결정하는 기본서비스를 책임지는 체계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지사는 특히, 도내 공공의료원의 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대개조 차원의 혁신을 예고했고, 필요하면 의료원 신축을 통해서라도 도민들이 1시간 안에 의료원에 접근할 수 있는 인프라를 만들어 내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6월 민생토론회에서도 윤석열 대통령에게 지역의료는 이제 공공이 책임지는 시대로 나가야 한다며 화두를 제시한 바 있다.
아울러 의대신설에 대한 의지도 재차 확인했다. 지역의료인력 양성을 위한 공공의대는 안동에, 바이오산업 인력양성을 위한 연구중심의대는 포항에 만들어 의료여건 개선과 바이오산업 육성을 함께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지사는 국민들이 믿음을 준 만큼 APEC정상회의를 어느 때보다 멋지고 알차게 치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고, 다보스포럼 같은 한류역사문화 세계포럼 개최, APEC기념공원과 신라역사문화대공원 조성을 포함해 50년 보문단지 리노베이션 프로젝트도 동시에 추진하는 「APEC 글로벌 경북 구상」을 실현해 세계인이 사랑하는 역사문화관광도시로 경북과 경주를 키우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APEC 정상회의와 동해의 유전과 해양자원 개발에 대비해 영일만 물류인프라 확장과 영일만 대교건설을 포함한 환동해 관광활성화를 추진하는 「신영일만 구상」도 밝혀 국제적 이벤트의 효과를 경북전역으로 확산한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대구경북 통합에 대한 내용도 언급했다.
대구경북통합은 지방을 살만하게 만들어 수도권 일극체제를 넘어서고 대한민국 저출생 극복과 함께 초일류 국가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역사적 과업이라 평가하고 정부의 지원약속도 받았다는 점을 확인했다.
대구경북의 통합은 행정체제개편의 표준모델이라면서 새로운 대구경북시대를 위한 통합발전구상을 구체화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범영남권을 연결하는 「TK・PK 초광역 철도·전철망」을 구축하여 수도권에 대응하는 거대 생활경제권을 만들고, 대구경제권과 서부산업권, 북부의 행정도시권 그리고 환동해권까지 연결하는 「대구경북 순환 철도망」을 완성해 새로운 통합생활권 구상을 제시했고, 「동서 SOC트레일」과 「중부내륙권 광역발전구상」도 구체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TK・PK 초광역 철도・전철망」은 부울경과 대구경북을 철도와 전철망으로 연결해 수도권에 대응한 거대 통합 생활경제권을 만드는데 의미가 있고 「대구경북 순환철도망」은 통합시대의 대구광역권, 서부 산업도시권 그리고 북부의 행정도시권을 연결하는 철도망으로서 의미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동서 SOC트레일」은 당진에서 시작해 신공항을 연결하는 철도계획으로 그간 부족했던 중부내륙의 영호남간 교류를 촉진하고 「중부내륙권 광역발전구상」을 통해서는 상주, 문경, 김천, 영주, 예천 등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충청권과 강원권까지 행정구역의 경계를 넘는 개발과 발전전략을 구사한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해석된다.
이철우 지사는 ‘생각의 크기가 미래를 결정한다’면서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더 큰 생각과 혁신으로 지방정부의 능력을 증명하고, 더 공부하고 연구하는 자세로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하며 브리핑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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