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제주 만들기 500만 그루 나무심기‘순항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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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작성일19-07-09 22:36 조회1,4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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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 제주 만들기 500만 그루 나무심기‘순항 중’

- 미세먼지 저감·도시열섬화 완화 위한 녹지공간 조성사업 추진 원활 -

- 올해 현재 공공부문·민간부문 등 총 55만여 그루 식재 완료 -


제주특별자치도는 미세먼지 저감 및 도시열섬화 완화를 위한 녹지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오는 2023년까지 5년간 ‘숲속의 제주 만들기 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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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내 도시숲 전경 



제주도는 5년간 매해 100만 그루씩 나무를 심을 계획으로, 올해에는 도시숲과 명상숲 조성, 도심지 가로수 정비 및 공익조림에 총 78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나무은행 운영, 나무 나눠주기 캠페인 및 도민참여 나무심기 운동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6월말 현재 올해 목표인 100만 그루 나무심기의 절반 이상인 약 55만 그루를 식재했다. 


제주도는 녹색쌈지숲과 명상숲(학교숲) 등 도시숲 조성 17만3천 그루,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 대체조림 등 공익조림 8만3천 그루, 가로수 조성 5천 그루 등 공공부문에 약 30만 그루를 식재했으며, 나무 나눠주기 운동 및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전개해 3만8천 그루를 도민에게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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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숲(학교숲) 



민간부문에서는 관광시설지, 기관, 일반 주택지 등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심기 홍보 등을 통해 약 25만4천여 그루를 식재했다.


또한, 도민의 나무심기 참여와 식재된 수목의 활착증진을 위해 식재지 점검, 미세먼지저감 수종 설명, 병해충 방제법 등 식재관리에 대한 행정지도 및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번영로와 서귀포시 서부지역 녹색쌈지숲 15ha와 학교에 조성중인 명상숲 4개소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며, 도시열섬화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숲속의 제주 만들기 참여운동’을 전개, 학교 및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흡착식물 나눠주기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 대체조림 및 경제수 조림, 내 나무 갖기 운동과 나무은행 운영을 적극 추진하고, 나무를 이용한 목재산업 활성화에도 주력해 미세먼지로부터 도민을 지켜낼 수 있는 그린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정성호 제주특별자치도 산림휴양과장은 “앞으로 생활권 내 도시숲과 녹색공간을 확대해 도민의 건강을 위한 녹색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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