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친환경 농산물 접경지역 군납지원사업’ 350여 농가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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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작성일19-08-07 22:59 조회1,2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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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친환경 농산물 접경지역 군납지원사업’ 350여 농가 교육

- 도내 5개권역(파주,연천,고양․김포,양주,포천)에서 350여개 농가 대상 실시 - 

- 군납기초정보 및 이해돕기 위한 교육 … 현장 애로사항 및 제도개선 방안도 청취 -

- 핵심참여농가 대상 심화교육, 교육컨설팅 등도 추진 예정 … 공공급식 영역 기반 갖출 것 -


경기도가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친환경 농산물 접경지역 군납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17일부터 2일까지 파주 등 경기북부지역 5개 권역별로 350여 참여농가 대상 ‘조직화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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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농가 조직화를 통한 군납 공급물량 확대를 위해 진행한 이번 교육에는 예상보다 많은 참여농가와 희망농가가 참여해 군납지원사업에 대한 농가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교육에서는 경기도 정책 및 지원사업 등에 관한 상세한 안내와 함께 ▲농가의 역할과 의무 ▲군납농산물 규격 및 수확․포장․납품 방법 ▲생산자 조직화 사례 등 군납에 대한 기초정보 및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교육 이후 마련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농가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제도개선 방안 등도 적극 수렴했다.


도는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농가들의 애로사항 및 제도개선 방안에 대한 검토를 진행, 농민들의 의견이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해 말까지 핵심참여농가 등을 대상으로 ▲심화교육 ▲타․시군 군납 운영 및 농가조직화 사례 견학 ▲교육 및 컨설팅 ▲군 관계자 참여 현장간담회 등을 추진, 효율적인 출하 체계가 구축되도록 함으로써 공공급식 영역에 대한 기반을 갖춰나갈 방침이다.


이와 관련, 이재명 도지사는 앞서 지난해 11월 열린 ‘제23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포천 지역 군인들이 먹는 음식을 국내 농산물로만 공급하는 시스템을 구축 중”이라며 “포천 지역의 시범운영이 마무리되면 도내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친환경농산물 군급식 사업에 대한 구상을 밝힌 바 있다.


김기종 친환경급식지원센터장은 “경기도에서 처음 추진하는 친환경 농산물 접경지역 군납지원사업을 통해 농가소득증대와 군 장병들의 먹거리 질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접경지역 군납 등 공공급식 영역에 대한 기반이 갖춰질 수 있도록 농가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추적사건25시 이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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