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019 충북 스타트업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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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작성일19-09-19 22:06 조회1,117회 댓글0건본문
충북도, 2019 충북 스타트업 페스티벌 개최
- 혁신창업생태계 구축 비전 선포, 매년 200개 스타트업 발굴 -
- 창업지원 펀드조성 협약, 금년 내 1,500억원 규모 조성 -
충북도는 9월 19일 오후 2시 오송에 위치한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청주SB플라자 일원에서 지역 혁신창업 생태계 구축과, 스타트업 투자유치를 위한 ‘2019 충북 스타트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충청북도에서 주최하고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비롯한 도내 8개 창업지원기관(지방중소기업청, 산학융합본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창업보육센터협의회, 테크노파크, 지식산업진흥원, 지식재산센터)이 공동주관한 이번 행사는 각 창업기관의 성과사례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축제의 장이었다.
이번 행사에는 충청북도 이시종 도지사, 중소벤처기업부 김학도 차관, 김수민 국회의원, 충청북도의회 장선배 의장, 금융기관(NH농협은행, 신한은행 등), 창업투자사(VC), 액셀러레이터(AC), 스타트업과 창업을 꿈꾸는 학생,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도내 8개 창업지원기관에서 발굴·보육·육성 중인 30여개 스타트업 전시 부스 관람으로 시작된 공식 행사는 혁신창업 생태계 구축 비전 선포, 혁신창업, 중소·벤처지원펀드 조성 협약, 스타트업 투자 협약 순으로 진행되었다.
비전 발표자로 나선 충청북도 맹경재 경제통상국장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 고부가가치 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나갈 시기라며 우리나라가 기술 강국으로 도약하고 미래 신산업 창출의 중심국가가 될 수 있도록 충북에 글로벌 수준의 창업생태계를 구축하여 ‘충북이 대한민국의 창업벤처타운’ 되겠다는 비전을 선포하였다.
이후 충청북도와 중소벤처기업부, ㈜하나벤처스, NH농협은행, 신한은행 5개 기관은 혁신창업 및 벤처 활성화에 상호 협력한다는 1,500억원 규모의 혁신창업, 중소·벤처지원펀드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펀드 조성을 계기로 투자를 받게 되는 바이오 벤처기업인 파이안바이오와의 투자협약과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투자를 받게 되는 4개 기업(스마틴바이오, 제이엘메디랩스, 파마코렉스, 지바이오로직스)과의 협약도 이루어 졌다 개막 행사 후 진행된 산학연 네트워크와 사업화 교류를 위한 플랫폼인 ‘Biz-Connect 센터’ 개소를 기념하는 디지털 현판식으로 공식행사를 마무리 하였다.
2부 행사로 진행된 우수 스타트업 피치는 충북도 전략산업인 바이오, 화장품뷰티분야를 비롯하여 혁신적인 기술력을 확보한 20여개의 스타트업이 투자사들을 대상으로 사업 아이템과 기술력을 소개하는 자리로 스타트업에게는 투자유치의 기회를, 투자사에게는 투자대상 네크워크 확장 기회를 제공했다.
1층 코워킹라운지에서는 테크노파크, 지식산업진흥원, 산학융합본부, 액셀러레이터,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지식재산센터 등의 관계자가 참석하여 사업적 조언 등 현장 자문 및 컨설팅이 이루어졌는데 스타트업 뿐만 아니라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들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비스마트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청주 과학벨트 기능지구 액셀러레이팅 지원 사업 수혜기업들의 데모데이도 3층에서 동시에 진행되었다.
이외에도 ‘하드웨어 잘 만드는 법’, ‘투자유치 잘하는 법’ 등의 주제 강연과 도내 다양한 지역 혁신가들의 활동 공연, 유명 뷰티크리에이터의 메이크업 시연, 푸드 트럭, 라이브밴드 공연과 같은 크리에이터 이벤트도 진행하여 재미를 더 하였다.
행사를 주최한 충청북도 이시종 도지사는 “충북의 경제성장률은 여러 지표에서 보듯 전국 최고 수준이다. 다만, 더 나은 내일을 준비하고, 지금의 성장률을 지속적으로 유지·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글로벌 수준의 창업 생태계가 필요하다.”며 “충북이 앞으로 만들어나갈 창업생태계가 대한민국이 기술 강국으로 도약하는데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추적사건25시 양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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