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경주시 태풍 피해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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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주기자 작성일20-09-09 22:33 조회1,0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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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경주시 태풍 피해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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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곡면 소현리·라원리 피해 농민 어려움 경청… 피해 복구와 안전을 위한 지원 약속

경주시는 9일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지난 7일 경주지역을 휩쓸고 지나간 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현곡면 소현리의 벼 도복 피해농가를 비롯해 라원리 상습 침수지역그리고 배 낙과 피해 농가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김 장관은 현장에서 피해 농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사후 처리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며, “피해 농민의 입장에 서서 조속한 피해복구와 필요한 모든 지원 등 농민의 안전과 경영 안정화를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 동행한 주낙영 경주시장은 상습적인 농경지 침수에 따른 농작물 피해와 농민의 신변 위험 등을 항구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배수펌프장 건설을 건의했으며중앙정부와 함께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경주시는 문화관광도시로 유명하지만벼를 비롯해 시설토마토부추찰쌀보리 재배면적이 경북도 내 1위이며멜론과 배 재배면적은 3위를 차지하는 등 농업의 비중이 상당히 높은 도농복합도시이기도 하다.

한편이번달 마이삭’ 과 하이선’ 등 2건의 태풍이 지나간 뒤 경주지역에서는 벼 도복 304.7과수 낙과 108.8시설하우스 7.6기타 5.2㏊ 등 총 426.3ha의 농작물 피해 신고가 접수되는 등 농가의 피해가 많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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