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 성균관대 인공지능대학원 방문, 기술연구 성과확인, 대학원생 현장 목소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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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작성일21-05-28 20:17 조회8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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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 성균관대 인공지능대학원 방문, 기술연구 성과확인, 대학원생 현장 목소리 청취

- 이재명, “저성장에 따른 기회부족 문제, 인공지능 등 미래산업으로 길 열어야”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8일 수원에 위치한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인공지능대학원을 찾아 인공지능을 포함한 미래산업으로 저성장, 불공정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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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사는 이날 신동렬 성균관대학교 총장과 대학 관계자, 대학원생과 ‘스토리 생성을 위한 AI어시스턴트’ 등 대학에서 진행한 인공지능 분야 연구개발 성과 시연을 함께 한 후 학생들과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이 지사의) 관심이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것인지, 아니면 인재 양성에 대한 것인지 묻는 참석자의 질문에 대해 “당연히 둘 다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인공지능산업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이 지사는 “앞으로 직업의 양상이 완전히 바뀌게 될 텐데 청년세대들이 실제로 지금 엄청난 기회 부족 상황에 직면해있다 보니 불공정에 대한 분노도 높고, 공정성에 대한 열망도 크다”면서 “결국은 경제성장이 저성장화 되면서, 총량이 잘 늘어나지 않아서 생긴 문제인데. 새로운 산업형태, 인공지능을 포함한 미래산업으로 길을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인공지능이 대체하기 위해 여러분들이 새로운 직업, 새로운 노동의 기회를 만들려면 새로운 상황에 적응해야 된다”면서 “빅데이터 가공뿐 아니라 연구역량 강화나 학습 기회 보장 같은 것은 대한민국 산업 경제 대전환에 꼭 필요한 일이기 때문에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런 일은) 청년세대에게 기회를 만들어준다는 측면도 있는 것”이라며 “새로운 시대에 끌려가는 게 아니라 반 발짝이라도 빨리 가서 선도하고 기회를 만든 것이 중앙정부든 지방정부든 정부의 몫이다. 그 속에서 여러분들도 기회를 많이 가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성균관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진행한 2019년 인공지능대학원 지원 사업, SW중심대학 사업 등 인공지능 관련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인공지능 연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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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는 간담회를 마친 뒤 정밀기계-반도체소재-소자설계-유변학-AI가 융합되어 새로운 개념의 ICT(정보통신기술) 융합산업을 육성하는 연구 현장을 확인했다.

한편 경기도는 도내 대학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인재양성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2019년부터 성균관대 인공지능대학원을 비롯해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한양대에리카), 그랜드-ICT 연구센터(한국산업기술대) 등 인공지능 분야 관련 대학을 지원하며 전문 인력 양성에 힘을 싣고 있다.

또한 도내 기업대상 인공지능 실증지원, AI기술 실증 테스트베드 조성 등 인공지능 분야 산업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추적사건25시 유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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