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진 국회의원, “동북선 도시철도 실시협약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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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규상 작성일18-07-05 21:31 조회1,2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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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진 국회의원, “동북선 도시철도 실시협약 환영” 

더불어민주당 소속 고용진 국회의원(서울 노원갑)은 5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오승록 노원구청장 등과 함께 동북선도시철도 실시협약 체결식에 참석해 2024년 동북선 시대 개막을 공식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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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실시협약 체결식에는 노원구를 포함해 동북선으로 연결되는 강북구, 성북구, 동대문구, 성동구 각 기초자치단체장들과 현대엔지니어링, 현대로템, 두산건설, 금호산업, 갑을건설 대표들이 모두 참석했다.

2019년 말 착공해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동북선 도시철도는 왕십리역-제기동역-고려대역-미아사거리역-월계역-하계역-상계역까지 총 연장 13.4km로, 전 구간 지하에 건설된다.

서울시는 동북선도시철도사업 추진을 위해 2016년 1월부터 협상에 돌입, 2017년 7월 최종협상을 완료한 바 있다.

이후 서울시 재정계획심의 등 내부심사,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회위원회 심의 등 관련 절차를 마무리지고 실시협약에 이르렀다.

이번 실시협약 체결로 서울시는 연내 실시설계에 착수하고, 착공을 위한 각종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동북선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지하철 1호선(제기동역), 4호선(상계역, 미아사거리역), 6호선(고려대역), 7호선(하계역), 경원선(월계역), 2.5선, 경의.중앙선, 분당선(왕십리역) 등 9개 노선(7개 정거장)으로 환승할 수 있다.

고용진 국회의원은 “노원구 주민들께 약속했던 동북선도시철도 사업이 지난 해 협상 완료에 이어 두 번째 매듭을 짓게 됐다”면서, “교통편의시설이 부족했던 노원구 월계동 지역에 동북선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추적사건25시 유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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