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그린에너지센터 착공으로 스마트그린산단 전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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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작성일21-12-13 18:44 조회6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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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그린에너지센터 착공으로 스마트그린산단 전환 본격화

- 스마트그린산단 조성의 지휘본부 그린에너지센터 착공 -

- 창원산단 스마트 그린산단 전환, 제조업 RE100 실증 본격 지원 -

경상남도는 13일(월) 창원지역 산업단지의 스마트 그린산단 전환과 경남 제조업 RE100 실증 지원의 지휘본부 역할을 하게 될 경남창원 그린에너지센터 착공식을 동전일반산업단지 내에서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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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착공식에는 조현준 경남도 산업혁신국장, 안경원 창원시 제1부시장과 전담기관인 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의 박민원 사업단장, 주관사인 SK에코플랜트의 이왕재 BU대표 등 참여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경남창원 그린에너지 센터는 스마트 그린산단 조성과 경남 제조업의 RE100 실증 지원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추진 중인 ‘에너지 자급자족화 인프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연료전지 1.8㎿를 비롯하여 태양광, ESS, V2G, 수전해 설비 등 그린에너지 인프라(기반)가 함께 구축된다.

또한 그린에너지 인프라(기반)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통합에너지 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창원국가산단 내 RE100 참여 기업의 에너지 관리 및 RE100 인증도 지원한다.

스마트그린산단은 기존 산업단지에 스마트산단의 디지털 요소를 접목하고, 한국형 뉴딜 요소를 강화 ‧ 확대 적용한 개념으로 산단 내 기업의 스마트화에서 산단의 스마트화를 넘어 디지털‧그린이 융합된 미래형 혁신 산단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창원국가산단의 스마트그린산단으로의 전환, 제조업의 RE100 실증 결과를 경남 도내 전 산단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포스트코로나와 기후변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것으로, 디지털 기술로 에너지 소비와 환경오염을 줄이며 신산업 성장과 함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준 경남도 산업혁신국장은 “미국과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세 도입과 국제적 기업의 자사제품 RE100 달성을 위해 거래처인 국내 기업에 대한 압박이 예상된다”라며 “에너지 자급자족화 인프라 구축 사업의 스마트 그린산단 조성과 RE100 실증 지원은 도내 수출기업의 경쟁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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