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제1호 기억보듬마을 선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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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기자 작성일19-11-27 16:32 조회1,627회 댓글0건본문
- 삼랑진 임천마을 기억보듬마을로 선정, 다양한 치매예방 사업 추진 -
밀양시는 삼랑진읍 임천마을에서 마을주민과 유관기관장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제1호 기억보듬마을 선포식을 가졌다.
시는 지난 8월, 관내 3곳의 신청마을 중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임천마을을 기억보듬마을로 선정했다. 선정 후 사업운영을 위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사업설명회, 치매파트너 교육, 기억력검사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매주 화요일 총 9회에 걸쳐 치매예방교실도 운영했다.
9월부터는 60세이상 어르신 가정에 가스타이머, 누전차단기, 화재감지기를 설치하고, 마을에는 태양광 도로표지판, 그림자 조명, 문패 등을 설치해 안전한 환경을 만들고 있다. 치매등대지기 9곳, 치매극복선도단체 2곳도 치매예방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임천마을 한 주민은 “어느 마을보다 노인이 존중받는 것고, 주민 서로가 돕고 이해해 마을 전체가 행복해지는 것 같다. 치매예방교육으로 기억력에도 큰 도움을 받고 있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천재경 보건소장은 “기억보듬마을의 본래의 목적인 마을 주민들이 삶의 터전인 지역에서 지역 주민들과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예방과 교육, 환경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추적사건 25시 서용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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