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스마트 도로관리시스템’ 구축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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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작성일19-12-23 21:48 조회1,5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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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스마트 도로관리시스템’ 구축 협약 체결

- 체계적인 지방도 관리 추진…지방도 41개 노선, 1692㎞ 대상 -


충남도는 한국건설관리공사와 ‘스마트 도로관리시스템 구축·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체계적인 지방도 관리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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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첨단 장비를 활용해 포장도로, 교량, 비탈면, 위험도로 등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이를 분석·평가해 상황에 맞는 최적의 도로보수를 추진하는 것이 골자이다.


그동안 도는 도로유지 보수를 위해 육안 조사 및 민원 등에 의존했던 것이 사실이다.


예산이 한정돼 있다 보니 사전 예방보다는 사후관리에 중점을 뒀던 것이다.


하지만 스마트 도로관리시스템이 도입되면 도로포장과 교량 및 도로 비탈면의 정확한 현황 정보를 구축, 예산 절감은 물론 정확한 시설물 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정밀조사와 안정성 분석, 대책공법 제시, 적정 설계공법 검토, 투자우선순위 등 전문적인 자료가 분석·제공된다.


도는 향후 △포장도 1458㎞ △교량 355개소 △비탈면 300개소에 대해 도로포장관리시스템(PMS), 교량관리시스템(BMS), 비탈면관리시스템(CSMS) 등을 활용할 방침이다.


박연진 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내년 말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라며 “2021년부터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도로 유지관리를 실시,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추적사건25시 이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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