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북구,연암중 교사들의 따뜻한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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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기자 작성일20-06-29 16:22 조회1,345회 댓글0건본문
‘사도장학회’모범학생 19명에게 장학금 전달
울산 북구 연암중학교(교장 김정자) 사도장학회 ‘연빛 사랑회’는 29일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을 소홀히 하지 않고 성실히 학교생활에 임하는 모범학생 19명에게 사도장학증서와 사도장학금을 전달했다.
사도장학회 ‘연빛 사랑회’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디딤돌이 되기 위해 2018년부터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하여 제자들에게 전달해오고 있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등교수업이 늦어진 가운데에서도 교직원들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조성해왔다. 담임교사의 추천과 장학생 선발 심의 위원회를 통해 선발된 모범학생 19명에게 사도장학금 190만원(1인당 10만원)을 전달했다.
김정자 교장은 “교직원이 한마음이 되어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장학회인 만큼 학생들은 나눔을 알고 배우며 실천할 수 있는 따뜻한 어른으로 성장해 우리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용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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