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동궁원에는 도롱뇽이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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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주기자 작성일20-08-14 11:48 조회1,1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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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동궁원에는 도롱뇽이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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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심에서는 만나기 힘든 자연과 생태를 만날 수 있는 공간

도롱뇽의 생태이야기를 아이들에게 알려주는 뜻깊은 교육의 장

경주동궁원이 도심에서는 만나기 힘든 자연과 생태를 만날 수 있어 생태교육과 생태학습장으로 인기를 받고 있다.

동궁원은 지난해 4월말 동궁원 일부 습지에서 처음 알이 발견된 것으로 시작해 6월 성체를 발견하고 그해 겨울 도롱뇽 생태학습장 조성을 위해 서식처 및 동면장소 은신처 등을 조성했다.

도롱뇽의 서식처 조성 후 양호한 서식처 관리를 위해 휴식기를 갖도록 관리하고 서식처 도롱뇽을 비롯한 다양한 양서류수서곤충 등이 자연 유입되도록 조성했다.

그 결과 산개구리참개구리청개구리 등 도롱뇽을 포함한 4종의 양서류왕잠자리 수채아시아실잠자리소금쟁이물자라 등 20종의 수서곤충이 발견됐으며서식지 조성 후 인간의 간섭을 최소화 해 얻은 결과로 도롱뇽을 기준으로 한 작은 생태계를 조성했다.

동궁원은 지난 5월부터 도롱뇽을 가까운 위치에서 관찰하고 원활한 생태교육을 위한 관찰데크를 설치하고이후 물레방아와 안내판 설치수생식물경관 식물 식재 등을 통해 생태학습장으로써의 면모를 갖췄다.

도심에서는 만나기 힘든 자연과 생태를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아이들에게 생태보호의 필요성을 알려주고 보존하고 물려주어야할 도롱뇽의 생태이야기를 우리 아이들에게 알려주는 뜻깊은 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

김차식 동궁원장은 도롱뇽 생태학습장은 어린이의 생태학습교육장으로 활용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롱뇽을 비롯한양서파충류’, ‘수서곤충’, ‘수생식물 이야기라는 테마로 생태계 교육을 통한 올바른 환경 교육을 실시하고 학술적 연구를 통한 지속적인 서식처 관리종 조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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