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불황을 모르는 착한 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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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국기자 작성일20-10-22 04:19 조회1,1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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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불황을 모르는 착한 창업   

 올해 초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지 9개월이 지났지만 계속되는 코로나 단계별 대응조치로 인하여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활동이 제한적이다.

 특히 관광업과 요식업을 필두로 경제 전반이 위축되고 침체 되어 국민의 피로감도 그만큼 높아져 있지만 이런 어려운 시기에도 불황을 이겨내는 새로운 업종이 성황을 이루고 있어 그 현장을 본 기자가 가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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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업시간 전부터 소문을 듣고 맛을 보려는 손님들이 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고 유선화점주는 본사에서 요즘 경제가 어려운 만큼 소자본으로 창업을 할 수 있게 가맹비, 상표사용료, 교육비, 보증금, 광고비 등을 받지 않고 간판제작, 튀김기, 냉장고 등 영업에 필요한 비품 비용만 받아 최소 경비로 창업할 수 있었다고 했다.

 손님 김지영씨는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의 닭고기는 촉촉하다면서 한 명에게 닭 한 마리를 판매하고 있었지만, 다행히 친구 2명과 와서 다양한 맛을 한꺼번에 느껴 볼 수 있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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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에 최선을 다하면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라는 신념 하나로 외식산업의 꿈을 이루어가고 있는 “인생 닭강정” 허진영대표는 현장에서 직접 점주를 돕고 있었는데 자신이 많은 실패와 성공을 경험해 보아서 새롭게 시작하는 점주에게만은 실패하지 않도록 돕고 싶어서 현장을 찾아다닌다고 하였다.

 또한 음식 맛을 내는 비결은 정성과 노력이라면서 자신은 소스 연구개발에 6개월이 걸렸고 현재는 7가지의 다양한 맛을 내고 있지만 큰 목표보다는 하루하루에 최선을 다하면서 새로운 맛과 메뉴를 찾아 가맹점주님과 한 식구라는 마음으로 개발하겠다고 하였으며 함께 개업 현장을 돕고 있던 전통요리가 조수민씨는 허진영대표는 각종 봉사 활동에도 사업처럼 열정적으로 참여한다고 기자에게 귀띔을 해 주었다.


[추적사건25] 박태국기자 comt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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