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누리, 반구1동에 생필품꾸러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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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기자 작성일21-01-28 12:51 조회946회 댓글0건본문
- 공동모금회 공모사업비로 식료품, 주방제품 등 담은 100세트 마련
- 설 앞두고 소외된 반구1·2동 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100가구에 1세트씩 전달
울산의 학문화 발전을 위해 창립한 학누리(회장 이병재)가 설을 맞아 반구동 내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한 선물을 전달했다.
학누리는 27일 오전 11시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시가 400만원 상당의 설맞이 생필품꾸러미 100개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박태완 중구청장, 이병재 학누리 회장, 김정선 반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5명이 참석했다.
이번 생필품꾸러미는 설을 앞두고 외롭고 힘든 저소득 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담은 식료품 등을 전달함으로써 즐거운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생필품꾸러미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역복지사업에 공모해 선정됨에 따라 사업비 400만원을 지원받아 구입됐다.
이 꾸러미에는 식료품과 주방제품, 과일 등 1세트당 4만원 상당이 담겼으며,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를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출이 어려운 반구1·2동 독거노인 중 반구1동 70세대, 반구2동 30세대를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다.
울산의 학문화 발전을 위해 2018년 11월 창립된 학누리는 현재 80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성안경로식당 봉사활동, 코로나19 극복 후원금 전달 등 지역사회 내 나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병재 학누리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이 속히 멈추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으로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고 전달 이유를 밝혔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현실 속에서 학누리 회원들이 나눔의 뜻을 모아주신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설을 앞두고 힘든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더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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