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올 설에는 집에서만 묵고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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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기자 작성일21-02-04 21:52 조회951회 댓글0건본문
- 밀양시 문화도시센터, 설맞이ㆍ정월대보름 맞이 문화키트 나눈다 -
밀양시는 2월 6일과 7일, 진장문화예술플랫폼 미리미동국에서 설맞이․대보름맞이 문화키드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밀양시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3차 예비문화도시 지정을 받은 기쁨을 밀양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됐으며, 밀양시 문화도시센터와 지역예술인들이 함께 행사 진행을 맡았다.
지난 1일부터 밀양시 문화도시센터 카페(https://cafe.naver.com/mirimy2018) 게시판에서 어린이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고 있으며, 코로나19로 많은 사람이 모일 수가 없어 신청자에 한해 시간을 정해 6일과 7일 이틀간 키트를 나눠 배부한다.
시민문화 동아리‘놀이협동조합얼음땡(대표 권해주)’에서 만두키트 500개, ‘미리미동국 작가회(회장 김종삼)’에서 제기놀이키트와 투호놀이키드를 각각 500개씩 제작했으며, 만두키트는 10시부터 13시까지, 제기놀이 키드와 투호놀이 키트는 13시부터 16시까지 배부한다.
만두키드 신청자 중 50명은 줌(ZOOM) 쌍방향 소통 요리교실도 신청하면 된다. 가족이 함께 만두를 빚으며 정을 돈돈히 하고, 직접 빚은 만두를 이웃과 나눠 평소 전하지 못했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장 방문이 어렵고 문화적으로 소외된 어린이들을 위해서는‘찾아가는 문화키트’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밀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지역보육원을 직접 방문해 문화키트를 전달한다.
손재규 문화예술과장은“밀양시민 모두가 밀양문화에 관심 가져주시고 함께 해주신 덕분에 제3차 예비문화도시를 지정받을 수 있었다”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는 문화행사를 많이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장병수 밀양시 문화도시센터장은 “코로나19로 명절에 친인척들이 모이지도 못하고 문화를 즐기기도 힘들다”면서“힘든 마음과 아쉬움을 문화키트로 달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 문화도시센터 카페(https://cafe.naver.com/mirimy2018)를 방문하거나, 밀양시 문화예술과(055-359-5635), 밀양시 문화도시센터(055-355-030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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