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국립공원문화재관리단, 국립공원의 날 기념 주간행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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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주기자 작성일21-03-02 00:28 조회780회 댓글0건본문
경주국립공원문화재관리단, 국립공원의 날 기념 주간행사 참여
“3월 3일 경주국립공원과 함께, 탐방은 쉬고 탄소는 줄고!”
경주국립공원 남산지구 삼릉탑방로 입구에서 경주국립공원문화재관리단(단장 김정수)은 제1회 국립공원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1일 경주국립공원사무소 주간행사에 같이 참여했다.
2021년은 국립공원의 날을 기념하는 첫 해로 국립공원의 가치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을 고취시키고, 국립공원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제정되었으며, 대한민국의 법정기념일로서 매년 3월 3일이다.
국립공원의 날 제정 대국민설문과 제정건의(2018년 6월)하였고, 2019년 11월 자연공원법 개정안이 발의되어, 2020년 6월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었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매년 3월 3일을 ‘국립공원의 날’로 정했다 이날은 우리나라 국립공원 제도의 근거 법령인 ‘공원법’이 시행(1967년)된 날로, 국민 300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해 선정됐다. 올해는 국립공원의 날 원년으로, 3월에는 기념식을, 5월에는 기념행사를 할 계획이다. 국립공원 봄 2주일(4.27∼5.12) 동안에는 전국 국립공원에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국민과 함께 국립공원의 날을 축하한다.
제1회 국립공원의 날 슬로건은 "3월 3일은 국립공원의 날, 탐방은 쉬고, 탄소는 줄고!"로 정하였다. 제1회 기념식은 국립공원공단이 소재한 원주의 국립공원공단 본사에서 최소한으로 시행된다고 한다.
국립공원은 자연자원을 국가가 특별히 관리하기 위해 지정하는 자연유산으로 1967년 지리산이 제1호 국립공원으로 지정됐으며, 이후 2016년 태백산까지 전국에 22개의 국립공원이 있다.
전국의 22개 국립공원중 경주국립공원은 1967년 12월 지리산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지정된 국립공원으로, 전체 국립공원 중 유일한 사적형 국립공원이다.
경주국립공원은 신라 불교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불국사, 석굴암을 포함하는 토함산지구와 노천박물관으로 불리는 남산지구 등 전체 8개 지구 138.715㎢로 지정되어 있다.
이번 국립공원의 날 기념 주간행사로 경주국립공원사무소에서는 자원봉사자(경주국립공원문화재 관리단)와 함께 시민들과 등산객들에게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며, 홍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경주국립공원문화재관리단 김정수 단장은 "올해 첫 국립공원의 날을 통해 우리 모두가 차별 없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대자연에서 그 가치와 의미를 기념하고 더욱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이어가길 바라며,‘국립공원의 날’이 ‘국민 행복의 날’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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