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조화환 대신 쌀 받아 어려운 이웃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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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기자 작성일21-03-24 23:21 조회875회 댓글0건본문
고(故) 박수일 씨의 자녀들은 장례를 치르는 동안 근조화환 대신 들어온 쌀(10kg, 27포)을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지난 23일 밀앙시 청도면 행정복지센터(면장 류기우)에 기부했다.
고(故) 박 씨 자녀들은 지난 2월 부친상에 이어 모친상으로 상심이 큰 가운데 어머님을 기리고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류기우 청도면장은 “지난 2월 부친상 때도 쌀을 기부해주셨는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또 기부해주신 유가족께 감사드리며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부된 쌀은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 장애인 등 복지취약계층 27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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