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하고 청렴한 중구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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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기자 작성일21-05-13 23:18 조회7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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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청렴 마스크 18,000여개 제작 및 20개씩 배포

- 전 직원 13일부터 근무 시 착용...청렴 및 친절 의지 주민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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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구청장 박태완)가 청렴 문화 정착과 청렴 분위기 확산을 위해 청렴 마스크를 제작하고, 착용에 나섰다.

 

중구는 최근 자체적으로 청렴 마스크를 제작해 본청과 13개 동 행정복지센터의 전 직원에게 배포하고 13일부터 본격 착용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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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중구가 처음 제작한 청렴 마스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방역수칙에 따라 근무시간 중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민원 응대 시 삭막함과 거리감을 좁히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직원들의 청렴 의지를 주민들에게 전달함으로써 대민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제작된 청렴 마스크는 개당 700원 상당의 KF인증 마스크로, ‘친절·청렴 중구라는 문구와 함께 울산큰애기 이미지가 담겼다.

 

중구는 각 부서와 동별 자체적으로 전체 1,2684,000원을 들여 청렴 마스크 18,120개를 구입해 직원 1인당 20장씩 우선 배부했다.

 

이에 따라 중구 소속 전 직원은 13일부터 근무시간 중 해당 마스크를 착용하고 근무하게 된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청렴 마스크 착용으로 울산 중구 전 직원의 친절과 청렴 문화를 확산할 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동참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주민들에게 이런 의지가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매년 실시하는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 3등급을 받았으나 올해의 경우 2등급을 목표로 이동신문고 운영, 적극행정 지원 도우미 제도 운영, 부패신고 안내문자 발송, 청렴라이브 콘서트 개최 등 다양한 신규 시책을 마련해 더 청렴한 중구 실현을 위해 전 직원이 힘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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