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직원 참여 생태교육 실천 영상 제작

                     부서별 생태행동 전환 실천‘생태교육 전성시대’유튜브 공개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탄소 중립 사회를 위한 ‘탄소와의 전쟁, 생태교육 전성시대’ 영상을 제작하여 유튜브에 공개했다.

지난달 직원 다모임회의에서 환경·생태·기후위기 공동대응 생태 행동 실천에 대한 토론회를 거쳐 부서별로 행동 실천계획을 마련했고 이를 직접 실천하는 모습과 다짐을 릴레이 영상으로 제작했다.

이번 영상에는 부서별로 상자는 테이프 제거 후 접어서 버리기, 엘리베이터 타지 않고 계단 이용하기, 1인 1화분으로 숲세권 사무실 만들기, 물티슈나 종이 수건이 아닌 손수건 사용, 외출할 때 통 컵(텀블러) 사용 등 다양한 과제를 실천하는 모습을 담았다.

또한 상자 포장지를 활용한 손팻말 소품 준비, 무개념 직원의 1회용품 사용을 멈추게 하는 역할극, 지구를 살리자는 구호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참여로 다채로운 형식으로 담아냈다. 특히, 교육감, 부교육감, 국장 등 3층 직원들은 3층까지는 걷자는 실천 다짐을 영화 ‘범죄와의 전쟁’을 패러디한 ‘탄소와의 전쟁’으로 표현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영상을 통해 탄소 중립 사회 전환을 위하여 작지만 소중한 실천이 일선 학교와 시민들에게도 파급되고, 교육청 직원들이 지속해서 실천해가는 모습들을 지켜봐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