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울주군 2차 긴급 군민지원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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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기자 작성일21-07-19 15:30 조회7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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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천여명 대상, 1인당 10만원 1029일까지 배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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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은 19일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2차 긴급 군민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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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부터 오는 1029일까지 지급하는 2차 지원금은 총 225억여원으로, 군민 1인당 10만원씩 지역 선불카드 형식으로 지급한다. 이번 지원금도 1차 때와 같이 전 군민 및 결혼이민자, 영주권자가 대상이다.

19일과 20일 이틀동안 읍·면 마을회관 등 380여개 배부처에서 지급하고, 21일부터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급한다.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는 오는 26일부터 1029일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지참, 거주지 ·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시행 첫째 주인 26일부터 29일까지는 혼잡에 대비해 출생년도 기준으로 5부제로 운영된다.

군민지원금은 세대 단위로 지급하며, 동일 세대의 경우 세대원 중 성인 1명이 신분증을 지참하면 가족 전체 대리 수령이 가능하다.

주민등록상 세대가 분리된 경우 배우자와 직계존비속, 직계존비속의 배우자, 방계혈족까지 대리 수령 할 수 있다. 다만 이 경우 위임장과 방문자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가 있어야 한다.

카드 사용처는 울주군 내 NH농협카드 가맹점으로 업종 제한은 없고, 오는 10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선호 군수는코로나의 장기화로 사회 전 영역에서 연쇄적으로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미 1차 지원에서도 확인됐듯, 이번 2차 군민지원금도 소상공인을 포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선호 군수는 이날 오전 1120분 언양읍 양우내안애아파트 군민지원금 배부처를 방문해 주민들에게 직접 선불카드를 배부한 뒤 삼남읍과 범서읍, 청량읍 등에 설치된 배부처를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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