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 새울원자력본부와 울주군 양파 사주기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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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기자 작성일21-07-20 17:44 조회766회 댓글0건본문
울주군은 20일 울주군청 중앙광장에서 이선호 울주군수,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 이상민 본부장과, 간정태 울주군의회 의장, 정차길 온산농업협동조합장, 박동섭 청량농업협동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1억원 상당의 울주군(온산, 청량) 양파 12톤 사주기 행사를 열었다.
울주군 양파의 재배면적은 20㏊ 정도로 친환경 학교급식에 일부 공급하였으나 올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소비가 저조해 생산 농가에서는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터라 이번 행사가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
한수원 새울원자력본부는 이날 구매한 양파 12톤을 울주푸드뱅크를 통해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함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함은 물론 어려운 농촌과도 함께해 기업과 농촌이 상생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이선호 군수는“양파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양파 사주기에 적극 동참해 준 새울원자력본부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관내 기업체와 농촌이 지속적으로 교류해 농촌과 기업이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파는 입맛을 돋우는 채소일 뿐만 아니라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예방에 도움을 주고, 항암물질의 활성 증대,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과 혈전 분해, 인슐린의 작용 촉진 등 각종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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