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록야(주), 강원특화 스마트농업 투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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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작성일21-09-16 21:28 조회8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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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록야(주), 강원특화 스마트농업 투자협약 체결

- 첨단농업으로 ‘미래농업 선도 江原’구현 -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농식품 스타트업 기업 록야 주식회사(이하 “록야”라 한다.)와 9월 16일(목) 11시 강원도청에서 미래농업 선도를 위한 ‘강원특화 스마트농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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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록야 주식회사의 강원도 투자협약은 약 150억 원 규모로서 ▲ 록야 본사 및 연구소 등의 신축 투자 및 지역민 우선 고용 ▲공유농장형 그린바이오 스마트밸리 조성 ▲ 전국 지자체 최초 AI기반 농산물 시세 예측 시스템 도입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공유농장형 그린바이오 스마트밸리란 투자기업에서 토지와 스마트팜 등 공유형 농장을 농업인에 제공하고 농업인은 그린바이오 작물을 기업과 계약재배하여 농산물을 재배하는 방식이다.

일반 농가의 스마트농업 진입 장벽을 낮추어 주고 계약재배를 통해 생산된 농산물의 판로 걱정을 덜어주고, 스마트농업 기반의 천연물 소재의 연구 및 생산을 통해 고품질의 기능성 원료를 필요로 하는 건강기능식품, 향장품 및 다양한 바이오 소재 이용 기업에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농가 소득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강원도는 록야의 자회사인 팜에어가 개발한 AI 기반 농산물 시세 예측 시스템인 테란(TERRAN)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하여 농산물 수급 및 출하 조절 등 정책 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다.

TERRAN은 이미 이마트, 현대그린푸드, 롯데마트 등 6개 기업이 가입하여 농산물 구매 및 정책 수립에 활용 중으로 강원도는 농업인을 상대로 더욱 손쉽게 이용이 가능한 TERRAN-Lite 버전을 농가에 시범적으로 지원하여 일반 농가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록야의 박영민 대표는 록야의 기존사업을 통한 경쟁우위를 기반으로 천연물원료 소재에 특화된 수익 모델형 스마트밸리를 통하여 원료 품질의 균일성 및 공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국내 최초의 상생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상생 모델을 기반으로 충분히 수익을 발생시키고 지속적이고 확장성이 있는 기업형 스마트농업이 나아갈 방향성으로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문순 강원도지사는“데이터기반의 첨단 농업으로 기존 전통농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농업과 전후방 산업과의 협력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주식회사 록야와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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