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공동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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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기자 작성일21-10-07 22:48 조회761회 댓글0건본문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옆자리를 드립니다’ 프로그램을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에 걸쳐 공동으로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옆자리를 드립니다’ 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직접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제공하며 장애인식개선 기회를 마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배려의 차원에서 양보하거나 소외시키는 것이 아닌 나의 옆자리, 우리의 옆자리에서 함께 살아가자는 캠페인이다.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이번 공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카네이션 스트링 아트와 감사편지 써보기(1회), 빵 만들기(2회), 거북선 만들기(3회) 등 체험 위주의 활동을 펼쳤다. 1회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실시됐다.
또, 지난 9월 25일 다래와인갤러리에서 진행된 4회 프로그램은 와인병 다육 화분 만들기 및 와인병 조명 만들기를 통해 그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사진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경상대학교 로타랙트 봉사활동 동아리 비장애인 참가자는 “장애여부를 떠나 함께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 며 소감을 밝혔다.
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은 배려의 대상이라는 막연한 생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진정한 사랑이 함께 하는 배려가 필요할 뿐이다. 이에 옆자리를 빌려드린다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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