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대한민국 3대 아리랑 초청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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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장 작성일17-10-31 16:39 조회1,614회 댓글0건본문
진도군, 대한민국 3대 아리랑 초청공연
대한민국 3대 아리랑이 오는 11월 1일 진도군에서 울려 퍼진다. 진도군은 “한과 흥을 소리로 풀어내는 대한민국 3대 아리랑인 진도·밀양·정선 아리랑 초청공연을 오는 11월 1일(수)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진도 향토문화회관 중앙홀에서 개최한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대한민국 3대 아리랑 교류 공연’은 전통의 멋과 얼이 살아 숨 쉬는 보배섬 진도에서 우리 민족의 대표적인 3대 아리랑이 한데 어우러져 공연하며, 상호 간 교류와 소통하기 위해 열린다. 이 행사는 진도 아리랑 보존회 주관으로 열리며, 제42회 진도군민의 날을 맞아 열리는 진도 아리랑 축제를 기념해 개최된다.
또 식전공연으로 국가 지정 무형문화제 제62호인 부산 좌수영 어방놀이 공연을 비롯 7개 읍면에서 12개팀이 참여해 ‘아리랑 부르기 대회’와 진도 살풀이 춤 공연도 함께 개최된다. 진도군 관광문화과 관계자는 “유네스코 등재와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으로 시작된 아리랑 붐을 일시적 현상이 아닌 지속적인 삶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교류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며 “진도 아리랑의 예술적 관심 증대를 통해 아리랑의 세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순천 주암 용오름마을 당산숲‘제2회 전라남도 마을숲 콘테스트’최우수상 수상
순천 주암면 용오름마을 당산숲이 생활권내 아름답고 매력 있는 숲을 주민 스스로 가꾸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개최한 ‘제2회 전라남도 마을숲 콘테스트’ 관리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용오름마을숲은 약 500년 된 당산나무와 느티나무 숲이 용이 승천했다는 용당이라는 아름다운 계곡을 품어 안고 있다. 용오름마을에서는 지금까지도 정월 대보름날에 500년 역사를 이어가는 당산제를 지내기 위해 마을 주민들이 3일 전부터 치성을 다해 준비한다.
밤새 당산놀이를 통해 마을의 안녕, 한 해의 풍년, 소원 성취를 기원하면서 주민들은 마을공동체 문화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으며, 생태적·경관적으로 매우 잘 보존돼 있어 전남도 심사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남도에서는 해당 마을에 상패와 마을숲 관리비 3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순천시 공원녹지사업소 이천식 소장은 “숲속의 순천을 위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 참여숲을 새롭게 조성하고 관리할 것”이라며, “기존의 전통마을 숲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잘 관리하고 보전하는 노력에 힘써 마을 공동체가 살아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에는 역사·문화적 가치가 있는 전통마을 숲이 62개소가 있으며, 일부 훼손되거나 소멸되어가는 전통마을숲을 대상으로 복원 및 보전을 통해 생태적·환경적으로 기능을 회복시켜 나갈 계획이다.
순천시 새마을회, ‘2017 순천시 새마을 한마음대회’개최
또 순천시 새마을회(회장 양재원)는 31일 팔마실내체육관에서 새마을지도자 및 가족 등 1000여명이 모여 ‘2017년 순천시 새마을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순천시 및 새마을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새마을지도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28만 시민과 함께 행복한 순천 만들기를 위한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본 행사에 앞서 황금영 전라남도새마을회 회장, 전영재 순천시 부시장 등이 새마을운동 유공자 50여명에 대한 시상이 있었으며, 명랑 운동회 및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전영재 부시장은 “순천시 발전을 위해서 힘써주신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을 이끌어나가는 리더로서 살기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 새마을회는 과거 봉사활동 중심에서 벗어나 ‘자치새마을 운동’을 전개해, 교통질서 지키기 정착과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정신 운동을 활발히 펼쳐 나가고 있다.
추적사건25시 지역뉴스
이기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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