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청소년 진로캠프 ‘꿈을 JOB아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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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장 작성일17-11-07 14:09 조회1,506회 댓글0건본문
진도군, 청소년 진로캠프 ‘꿈을 JOB아라’ 운영
진도군이 최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진도초등·중학교와 함께 관내 초,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캠프 ‘꿈을 JOB아라’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진로체험활동과 진로탐색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흥미와 특성을 이해해 적성에 맞는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진로직업 체험활동으로 드론의 원리를 알고 작동법을 익혀 장애물을 통과하는 드론대회는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학년에 맞춰 자신의 꿈과 진로를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도전 해 볼 수 있는 진로탐색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나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나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된 캠프가 청소년들이 진로에 대해 탐색하고 자신의 꿈을 찾아 도전하는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에서 운영중인 진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전화 1388, 찾아가는 예방교육, 자존감향상프로그램, 진로프로그램, 부모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순천공고 학교숲,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공존상 수상
- 수령 1백년의 녹나무 등 소중한 지역자원 인정받아
순천시는 순천공고(교장 최종열) 학교숲이 전국의 아름다운 숲을 가꾸고 지켜나가기 위해 (사)생명의 숲에서 개최한 ‘제17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공존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순천공고가 자리잡고 있는 곳은 원래 순천사범대학이 있던 곳으로 당시의 근현대 정원양식과 건물이 일부 그대로 남아 있다. 본관 앞에는 희귀수목인 녹나무 거목들이 늘어서 있고 향나무, 반송, 은행나무 등 50년 안팎의 침엽수들과 함께 어우러져 도심 속에 위치한 학교숲으로서 그 생태적 가치를 높게 평가받고 있다.
특히, 내년에는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순천공고를 중심으로 전남지역에서 개최될 예정이기에, 순천공고 학교숲은 방과 후 지역 주민의 휴식 공간으로서의 기능을 갖추는 등 그 명성을 더해 갈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시는 앞으로 순천공고 학교숲이 지역의 소중한 자원으로 잘 가꾸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추적사건25시 전남지역뉴스
이기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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