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동, ‘마을교부세 사업’ 선정 위한 주민 지역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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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기자 작성일22-03-15 22:21 조회678회 댓글0건본문
울산 중구 우정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우찬)가 15일 오후 4시 우정동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강당에서 ‘2022년 시민참여형 마을교부세 사업’ 선정을 위한 지역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우정동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와 우정동 자생단체 단체장,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마을교부세 사업은 주민이 납부한 개인균등분 주민세를 마을로 환원해, 주민들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현안 사업을 발굴·추진할 수 있게 하는 사업이다.
우정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월 14일부터 자체적으로 ‘시민참여형 마을교부세’ 사업 신청을 접수했으며, 그 결과 ▲온열의자 확대 설치 ▲은행나무 낙과 수집기 설치 등 총 6건의 사업이 접수됐다.
이날 지역회의 참석자들은 주민 불편 해소에 무게를 두고 접수된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한 뒤 주민 제안 사업을 발굴하고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한편 시 주민참여예산 위원회는 심의를 거쳐 최종 사업을 확정할 예정으로, 선정된 사업은 4월부터 올해 말까지 추진된다.
김우찬 우정동장은 “지역회의를 통해 주민이 직접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선정한 만큼 사업이 꼭 확정·추진되길 바란다”며 “시민참여형 마을교부세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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